첫만남이용권은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제도입니다. 현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되고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어, 모르고 넘기면 그대로 소멸합니다. 쓸 수 없는 업종도 따로 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확인 2026-08-20 · 보건복지부 · 정부24
1. 첫만남이용권 지원 금액

| 출생 순서 | 지원 금액 |
|---|---|
| 첫째 | 200만 원 |
| 둘째 이상 | 300만 원 |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둘째부터 100만 원이 더해지는 구조인데, 출산 순서만 보고 정해지므로 소득이나 재산 요건은 없습니다.
대상은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아동입니다. 출생신고가 전제이므로 신고를 미루면 신청도 미뤄집니다.
출생 순서는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적용됩니다. 첫째를 낳을 때 200만 원을 받았다면 둘째를 낳을 때 다시 300만 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앞서 받은 금액이 차감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대상 여부 확인표
| 확인 항목 | 기준 | 내 경우 |
|---|---|---|
| 출생일 | 2024년 1월 1일 이후 | |
| 출생신고 | 완료, 주민등록번호 부여 | |
| 출생 순서 | 첫째 / 둘째 이상 | |
| 소득·재산 | 요건 없음 |
앞의 두 줄이 대상 여부를, 셋째 줄이 금액을 정합니다. 소득을 따지지 않으므로 판정이 단순한 편이고, 실제로 신경 쓸 부분은 자격보다 다음에 볼 사용 기한입니다.
2. 사용 기한은 2년입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은 받아두고 천천히 쓰는 돈이 아닙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2년 안에 신청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소멸합니다.
200만~300만 원은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육아 초기에는 정신이 없어 카드에 얼마가 남았는지 잊기 쉽습니다. 두 돌 무렵이 다가오면 잔액을 한 번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기한이 출생일 기준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카드를 받은 날부터 2년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2년입니다. 신청이 늦어지면 그만큼 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출생 후 6개월이 지나 신청했다면 실제로는 1년 6개월만 남는 셈입니다.
부모급여나 아동수당처럼 매달 들어오는 지원과 성격이 다릅니다. 한 번에 지급되고 기한이 붙는 구조라, 받는 것보다 쓰는 것을 관리해야 하는 지원입니다.
3. 첫만남이용권으로 살 수 없는 것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되며,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외되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흥업종
- 사행업종
- 위생업종 (이미용실은 제외 — 즉 사용 가능)
- 레저업종
-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 면세점
이미용실만 다르게 처리되는 이유
목록을 그대로 읽으면 헷갈립니다. 위생업종은 막혀 있는데 그 안에서 이미용실만 다시 빠집니다.
- 위생업종 → 사용 불가
- 위생업종 중 이미용실 → 사용 가능
안내문에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으로 표기돼 있어서, 여기서 “제외”가 사용 제외인지 목록 제외인지 헷갈립니다. 목록에서 빠진다는 뜻이므로 이미용실에서는 쓸 수 있습니다. 산후 관리 과정에서 실제로 쓸 일이 생기는 항목이라 짚어둡니다.
반대로 면세점이 막혀 있다는 점은 알아둘 만합니다. 출산 후 여행을 계획하며 면세점에서 육아용품을 사려 했다면 이 카드로는 결제되지 않습니다.
제외 업종이 아니면 마트, 병원, 온라인 쇼핑 등 폭넓게 쓸 수 있습니다. 육아용품에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후조리원 비용이나 생활비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용도를 제한하는 제도가 아니라 업종을 제한하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결제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큰 금액을 쓸 계획이라면 해당 가맹점에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결제가 되는지 미리 확인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4. 신청 방법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합니다.
1. 출생신고 완료
2.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3.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지급
4. 2년 안에 사용
필요 서류는 신분증이며, 대리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과 보호자 신분증 사본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산모가 회복 중이라 직접 가기 어렵다면 대리 신청 경로를 쓸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첫만남이용권 전용이 아닙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부모급여의 보육료 바우처, 아이돌봄서비스, 에너지바우처 등 여러 국가 바우처를 한 장으로 이용하는 카드입니다. 이미 발급받아 두었다면 그 카드로 지급됩니다.
임신 중 진료비 지원을 받으며 이미 카드를 쓰고 있었다면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여러 바우처가 한 카드에 얹히므로, 결제할 때 어느 바우처에서 빠져나가는지 잔액을 구분해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
출생신고와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별개입니다. 출생신고를 했다고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으므로 신청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합니다. 사용 기한 2년은 출생일 기준이므로, 신청이 늦어지면 실제로 쓸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부모급여와 아동수당도 각각 신청 대상입니다. 세 가지가 자동으로 묶여 처리되지 않으므로, 주민센터에 갈 때 무엇을 신청했고 무엇이 남았는지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소득이 많으면 못 받나요?
소득이나 재산 요건은 없습니다. 출생신고를 마친 아동이면 대상입니다.
Q. 쌍둥이는 어떻게 되나요?
아동 한 명당 지급됩니다. 출생 순서에 따라 금액이 정해집니다.
Q. 미용실에서 쓸 수 있나요?
쓸 수 있습니다. 위생업종은 제외 대상이지만 이미용실은 그 안에서 다시 빠져 있습니다.
Q. 육아용품 말고 다른 데 써도 되나요?
용도 제한은 없고 업종 제한만 있습니다. 제외 업종이 아니면 생활비로 써도 됩니다.
Q.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됩니다. 제외 업종이 아니면 폭넓게 쓸 수 있습니다.
Q. 2년 안에 다 못 쓰면요?
남은 금액은 소멸합니다. 기한을 넘기기 전에 잔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다른 출산 지원과 같이 받나요?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은 별개로 지급됩니다. 세 제도는 소관과 지급 방식이 각각 다릅니다.
Q. 첫만남이용권은 어떤 카드로 받나요?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로 들어옵니다. 같은 카드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일태아 100만 원)도 받는데, 카드가 있다고 자동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각 지원을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임신 지원금 100만 원, 쌍둥이는 200만 원? 신청과 사용 기한에 정리했습니다.
Q. 첫만남이용권이 바뀐다던데요?
2027년 예산안에서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을 아이맞이지원금으로 통합하는 안이 발표됐습니다. 2027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이고 예산안 단계입니다. 아이맞이지원금 최대 2000만 원, 누가 받나? 출생순위·지역별 기준 정리에 정리했습니다.
6. 정리 및 확인처
첫만남이용권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합니다. 소득 요건은 없고 출생신고를 마친 아동이면 대상입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2년 안에 신청하고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소멸합니다. 유흥·사행·레저·면세점 등은 제외되지만 이미용실을 포함해 대부분의 업종에서 쓸 수 있습니다. 신청은 출생신고와 별개이므로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